7/30~빅테크 실적발표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빅테크 4개의 실적발표가 한 주에 몰렸어요

빅테크 2분기 실적 발표
7월 30일 (수)	스타벅스	실적 발표 : 오전 5시 5분 (정시 발표)
		어닝콜 : 오전 5시 15분
7월 31일 (목)	메타	실적 발표 : 오전 5시경 (장 마감 후 발표)
		어닝콜 : 오전 6시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발표 :오전 5시경 (장 마감 후 발표)
		어닝콜 : 오전 6시 30분
8월 1일 (금)	아마존	실적 발표 : 오전 5시 1분 (정시 발표)
		어닝콜 : 오전 6시
	애플	실적 발표 : 오전 5시 30분 (정시 발표)
		어닝콜 : 오전 6시

 

이번 주에는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빅테크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해요.

 

최근 빅테크들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나 AI 기술인데,

'이 AI가 정말 기업에 수익이 되는지?',

'관세 같은 이슈들이 업종 전반의 흐름을 미쳤는지'

등 기업의 실적과 앞으로의 동향을 확인해 볼 수 있겠어요!

 

아래 3가지 포인트와 함께 빅테크 기업의 실적을 기다려볼까요?

 

1️⃣ AI가 정말 돈을 벌어다주고 있을까?

✅ 실제 수익 체크

AI를 시키려면 보통 ‘클라우드’ 같은 환경이 필요한데

클라우드로 돈을 버는 기업들의 이익률이 늘었는지 주목해보세요.

대표적으로 아마존은 AWS, 마이크로소프트는 Azure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 중이에요.

AI로 광고 매출이 증가했는지도 눈여겨보면 좋아요. 메타는 광고 제품에 ‘어드벤티지+’라는 자동 광고 생성 도구를 사용하고 있고요, 아마존도 광고를 제작하거나 제품 리스트 등을 생성하는 데 AI를 사용하고 있어요.

 

✅ 비용 절감 체크

스타벅스는 빅테크 기업은 아니지만 ‘딥 브루’라는 자체 AI 시스템을 활용해서 매장 운영을 효율화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생산성이 올라가거나, 아낀 비용이 있을지 확인해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 해요.

✅ 앞으로의 전망 체크

최근 애플은 아이폰 등 주요 제품에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AI 기능 도입을 공식 발표했죠. 마이크로소프트도 워드와 엑셀 같은 오피스 프로그램에 ‘코파일럿’이라는 AI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계획이나 전망에 대해서도 언급할지 눈여겨 보면 좋을 듯 해요.

 

 

2️⃣ 트럼프 관세, 글로벌 수요에도 영향 줄까?

메타의 광고 매출은 글로벌 소비 및 경기 수준을 간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요.

애플과 스타벅스도 중국 매출에 민감하기 때문에 눈여겨볼 필요가 있어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북미나 유럽, 신흥국 등 지역별 클라우드 매출이 중요해요. 가령, 북미 외 지역 매출에 큰 타격이 없다면 “관세 영향이 아주 심각하지 않군?”이라고 판단해볼 수 있을 거예요.

 

3️⃣ 배당 기회도 있을까?

마지막으로, 배당 투자자라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스타벅스, 애플을 주목해봐도 좋아요. 현금흐름이 안정적인지, 배당성장 여력은 충분한지, 주주환원 정책 등이 있을지 살펴보세요.

• 마이크로소프트는 20년 이상의 배당 증가와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으로 기술주 중 가장 안정적인 배당주로 평가 받는데요. AI 등을 향한 CAPEX가 늘었음에도 배당 지속 가능성이 있는지, 배당성향*도 높은 비율을 유지할지가 관건이에요. *잉여현금흐름(FCF) 기반이에요. 영업현금흐름에서 자본적 지출을 뺀 금액을 말해요.
• 스타벅스는 약 2.5%의 의미 있는 배당 수익률을 가진 대표 배당주 중 하나죠, 관련해서 내일 새벽 언급이 있을지 주목해봐도 좋겠어요.

 

토스증권 이지선 애널리스트 원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