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0월 23일 목요일 증시이슈

① 유가 급등, 미국의 러시아 제재 강화
미국 정부가 러시아 주요 석유기업 로스네프트(Rosneft), 루코일(Lukoil)에
새로운 제재를 가하면서 공급이 위축된 것이 핵심이에요.
→ 공급이 줄면 가격이 오릅니다.
→ 유가가 오르면 물가가 자극됩니다.
→ 연준은 금리 인하를 미루게 됩니다.
즉, 유가 급등 = 인플레이션 재점화 신호로 시장은 받아들이는 중이에요.
📌 참고: 현재 브렌트유는 배럴당 약 97달러 근처로 상승 중
② 미중 무역 긴장, 또 시작된 기술패권 싸움
어제 AI, 소프트웨어 기술주 빠진분들 많으실거에요.
이번엔 반도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가 타깃으로
미국이 중국에 대한 AI·산업용 소프트웨어 수출 제한을 검토하면서,
시장에서는 “기술 냉전 2라운드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단순한 무역갈등뿐만 아니라
미래 기술 주도권을 놓고 벌어지는 패권 경쟁이라는 해석이 있는데
👉 단기적으로는 기술주 악재,
👉 장기적으로는 미국 내 AI·반도체 산업 육성 기대감으로 작용합니다.
③ 12월, 금리인하 어려워질까?
유가 상승과 지정학 리스크로 물가가 다시 자극받으면
연준(Fed)은 금리를 쉽게 내리지 못합니다.
시장은 이제 “연내 인하 기대감”이 크게 줄었다고 보고 있어요.
12월 인하 기대가 많이 줄어들고
2026년 1분기 인하 가능성으로 밀리는 분위기예요.
👉 금리 인하 지연 = 성장주에 부담
👉 하지만, 현금흐름이 안정된 배당주나 에너지주에는 상대적 수혜
④ 에너지주는 수혜, 신재생주는 숨 고르기
위에 미국이 러시아를 제재하며 유가 공급을 위축한 것과 연결해서
유가가 오르면 가장 먼저 움직이는 건 전통 에너지주입니다.
엑슨모빌(ExxonMobil), 셰브론(Chevron) 같은 기업들이 수혜를 받죠.
반면,
에너지저장(ESS)·신재생 기업은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유가가 계속 높게 유지된다면,
오히려 “대체 에너지 필요성”이 커지며 재부각될 가능성이 큽니다.
단기: 석유주 강세
장기: 신재생에너지 수혜 회복
⑤ 달러 강세, 환율 리스크 주의
미중 긴장과 유가 급등은 모두 달러 강세 요인입니다.
달러 강세 → 원화 약세 → 해외주식 환차익 가능성도 있지만,
그만큼 변동성 리스크도 커져요.
• 원·달러 환율은 1,400원 부근에서 등락
• 달러 예금, 환헤지형 ETF 등으로 리스크 관리 필요
️25년 10월 23일 목요일 증시이슈 정리 한 줄 요약
미중 긴장과 러시아 제재로 유가가 급등했는데,
이 유가가 오르면서 물가가 자극이 되었는데요
결국, ‘금리 인하가 멀어진다’는 시그널로
현재 성장주는 잠시 쉬어가고
안정적 현금흐름이 있는 종목에 눈을 두는 시기입니다.
📍결국 핵심은 금리와 물가의 균형이 잡히기 전까지
조심하며 포지션을 구상해보는 시기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경제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국 데이마켓 거래 재개, 11월 언제부터 가능해질까? 데이마켓거래 증권사 정리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토스증권 등) (0) | 2025.10.22 |
|---|---|
| 10월 3주차 미국증시 하락 요인과 4주차 이슈 (미중 무역 희토류, 금값 신고가, 금리정책 완화) (0) | 2025.10.20 |
| 10월 FOMC 앞두고 파월이 던진 신호? 금리 인하 기대, 시장 상황 (0) | 2025.10.15 |
| 🇺🇸 트럼프, 반도체에 ‘100% 관세’ 부과 예고… 한국 반도체 업계는 비상 (5) | 2025.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