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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없는 벚꽃축제' 2023년에는 빨리 피어서 빨리 개최했더니...🌸😅
변덕스러운 날씨와 꽃샘추위로 벚꽃 축제가 꽃의 개화 시기보다 일찍 개최되었다.
작년에는 따뜻한 날씨 탓에 꽃이다 지고 축제를 개최했었기 때문에,
올해는 축제를 일주일 앞당겼는데 야속하게 꽃이 늦게 피어버린 것이다.
📍서울의 봄을 대표하는 '여의도 벚꽃축제'도 29일 개막 후
31일 서울 영등포구에 따르면 보통 축제 개막 당일부터 벚꽃들이 절정을 이루기 마련이지만,
올해 윤중로 일대 벚꽃들은 이제 막 꽃봉오리를 하나둘씩 터뜨리고 있었다고 한다.
기대를 하던 사람들은 개나리 꽃으로 사진을 찍으며 대리만족을 했다고합니다.
📍"죽을 죄를 지었다..." 속초시 공식 사과
속초시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하늘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라며 "벚꽃이 안 핍니다. 그래서 영랑호 벚꽃축제 두 번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달 30~31일 예정됐던 '2024 영랑호 벚꽃 축제'를 다음달 4월 6~7일 한 번 더 연다고 밝혔다.
벚꽃 만개가 예상되는 4월 6~7일에는 일부 포토존과 야간 조명 존, 친환경 체험 및 버스킹 공연 등을 한 번 더 운영한다.
📍현재 벚꽃이 핀 지역
29일까지 벚나무가 개화했다고 기록된 곳은 제주·창원·부산·전주·여수·대구·광주·울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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