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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테무 발암물질 검출… C커머스에 대책 세우는 국내 기업 '네이버 등'

by black eyes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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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핑플랫폼 알리 익스프레스, 테무의 최저가·공짜 쇼핑인기

But 우려하던 '발암 물질' 검출 소식 잇따라...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최근 구매한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잇따랐다.

지난 7일 인천본부세관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장신구 성분을 분석한 결과 404개 제품 중 96개(24%)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국내 안전 기준치보다 최소 10배에서 최대 700배에 이르는 카드뮴과 납이 나왔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 판매 상위의 어린이용품과 생활용품 31개를 조사한 결과 8개 제품에서

허용 기준치를 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고 8일 발표했다.
어린이용 가죽 가방에서는 불임 유발 등 생식독성과 발암 가능 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이러한 문제에도 알테쉬는 소비자 피해를 직접 보상할 의무는 없다. 짝퉁(가품), 미배송, 오배송 피해도 마찬가지이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전자상거래법에는 판매자가 ‘먹튀’를 했을 때 플랫폼 사업자가 책임져야 한다는 규정이 없다”고 말했다. 

 

알리·테무에서는  "문제제품 즉각 삭제" 했다고 발표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인 앱 사용자 수는 쿠팡(3천86만명), 알리익스프레스(887만명), 테무(829만명), 11번가(740만명) 순이다.

 

 

출처 - 각 사

130% 성장하던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C커머스'

국내 상륙 6개월 만에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130% 이상 증가한 알·테·쉬(알리, 테무, 쉬인)국내시장에 빠르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데,

정부가 중국산 제품의 안전성 문제를 잇따라 찾아내며 플랫폼도 긴장 태세에 돌입했다.

또한, 국무총리 직속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중국 쇼핑 플랫폼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실태

공정거래위원회테무의 거짓·과장 광고 의혹을 각각 조사 중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최근 보도된 상품에 대한 내부 조사를 시작했다"며 "안전 인증이 필요한 상품이 국내 규정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플랫폼에서 즉시 삭제 조치할 예정"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테무 또한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문제가 된 품목을 판매 목록에서 제외하도록 즉각적인 조처를 하고 있다"며 "유사 제품에 대해 폭넓은 조사를 실시해 안전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네이버]

 

 

 

C커머스에 앓는 국낸 플랫폼 '네이버'...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은?

네이버쇼핑을 공격적으로 키우던 중인 네이버로서는 국내 이커머스 '공룡' 쿠팡도 버거운 상황에서

저가 전략을 앞세운 중국계 C커머스 업체의 도전으로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큰 문제는 알테쉬가 네이버 광고 부문에 적지 않은 돈을 쓰고 있다는 점이다. 네이버로서는 광고 부문 수익이 있는 한편,장기적으로 알테쉬가 한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키우면 네이버쇼핑의 자리는 그만큼 줄어드는 것 또한 무시할 수 없다. 광고와 커머스 시장 둘 다를 가지고 있는 네이버 입장에서는 딜레마가 아닐 수 없다.

 

소상공인들은 ‘형평성’을 문제삼는다. 이들은 수입품을 팔 때 관세와 통관 비용,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 비용, 부가가치세를 모두 내야 하지만 중국 플랫폼엔 이런 의무가 없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직구 상품에 KC 인증 의무를 부과하고 하루 150달러인 결제 한도를 낮춰 직구로 소비가 쏠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뉴스원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4회 유통 상생 대회'를 개최했다.

중소 유통업계와 유통 대기업들이 알리·테무 등 C커머스 공습에 대응해 대·중소 협력을 강화하자고 뜻을 모으는 등

C커머스에 대해 국내 유통업계 또한 대비책을 내놓기 위해 노력중이다.



내용 및 사진 출처 : 중소기업신문(http://www.smedaily.co.kr)

뉴스1(https://www.news1.kr/articles/5384766)

엽합뉴스(https://www.yna.co.kr/view/AKR20240409117700030?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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