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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구독료 인상 소식, 주가8% 상승!

by black eyes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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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올해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가격을 인상한다.

스포티파이 로고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7월 구독료를 올리고 1년도 안 돼 추가 인상을 했다. 유튜브 구독료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스트리밍 가격이 인상되는 분위기로 염려가 됩니다.
 
2024년 4월 말까지 영국, 호주, 파키스탄 등 5개 시장에서 한 달에 1~2달러 가격을 인상하고, 미국은 연말까지 인상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가격 책정에 따라 개인 요금제는 월 1달러 정도 오르고, 가족 요금제와 듀오 요금제는 2달러 정도 오르게 됩니다.
 
스포티파이가 올해 구독료 인상에 나서는 것을 두고 업계에선 예상 밖이라는 반응입니다.
지난해 7월 미국을 비롯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프리미엄 구독료를 인상했기 때문이다. 스포티파이가 구독료를 인상한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스포티파이 측은 “혁신을 지속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업종을 불문하고 상품이나 서비스 가격을 올리고 1년도 안 돼 추가 인상에 나서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현지시간 3일, 주가가 8.23% 올랐습니다.
월 이용자가 6억명이 넘는데도 ‘만년 적자’인 스포티파이의 구독료인상 소식은 주가상승을 불렀습니다.
 
블룸버그는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가격 인상으로 이용자 수가 빠져나갈 거란 우려에도 1억1300만명이라는 기록적인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며 “경영진은 가격 인상으로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업계에선 잇따른 구독료 인상으로 스포티파이의 수익성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구독료 인상 소식에 스포티파이 주가는 전날보다 8.23% 오른 39만3626원에 장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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