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40년만에 와퍼 판매 종료? 마케팅 어그로일까?

버거킹 공식 인스타그램 @burgerkingkorea 에 5시간 전 게시된 글이 화제다.

지금 버거킹에서, 🍔마지막 와퍼를 만나보세요 (~4/14)
#버거킹 #BURGERKING #와퍼판매종료

라는 문구로 해시태그 '와퍼판매종료'와 함께 짧게 올린글이 올라온 것이다.

화제가 된 이유는 버거킹의 와퍼는 맥도날드의 빅맥처럼 시그니처이자 대표 메뉴였기 때문이다.

또한, 버거킹이 앞서 대표 메뉴인 와퍼값을 연달아 올린 데 이어 와퍼 판매종료 소식이 과도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사실,

와퍼는 판매종료(단종)가 아닌 40주년 맞이로 와퍼를 리뉴얼(재단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이를 '판매종료','단종'과 같은 말로 공지해 소비자들의 혼란을 초래했는데,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는 번과 패티에 리뉴얼이 있을 예정이며

리뉴얼전 4월 14일이 기존 와퍼를 맛 볼 수 있는 마지막 날 인 것으로 확인 되었는데,

버거킹은 오늘 8일 아침 일찍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와퍼 판매를 40년 만에 종료한다"며 "그동안 와퍼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공지해 모두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black eyes